내 월급을 세금 대신에 희망에 보태볼까?
2004.09.21 11:24
그동안 잘 몰랐다가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 바로 정치자금납부에 관한 세금환급제도였다.
연말정산때 10만원까지는 납부금액과 똑같이 환급받고,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공제를
하더구만. 15만원 내면 10만원은 그대로 돌려받고, 5만원은 소득액에서 공제하니
세율이 10%라면 대략 5천원쯤 돌려받는다는 얘기가 되겠지.
그 사실을 알게되니, 내 월급을 세금으로 내서 국가에 보탬이 될 수도 있지만,
나름의 판단에 의한 비교우위에 따라 정치자금을 내주기로 했다. 세금은 나 말고도
많이 내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위한 자금은 부족하지
않은가?
그럼 어느 정당에 낼 것인가?
딴나라당 내라고 하는 저기 당신. 차라리 그냥 칼들고 강도짓 해라. (물론 경찰서에
신고해준다)
열린우리당. 노무현의 팬인 나이지만 열린우리당은 정치자금때문에 곤란해하지도 않는
듯하다. 어쨌거나 여당이니까. 그것보다...
지금의 열린우리당은 순전히 노무현, 김근태, 유시민이라는 존재만으로 내 희망이 되고
있을 뿐, 잡탕으로 섞여있는 그들은 많이 부족하다. 그런 그들을 좀 더 왼쪽으로 끌어오기
위한 원동력, 자극으로라도 그들보다 더 왼쪽이면서 어려운 민주노동당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봤다. 아니 무엇보다 내가 가진 사상은 자유민주주의자인 우파이겠지만, 딛고
있는 땅은 노동자와 서민이기에 그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거다.
민노당의 집권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지금 당장 표로 연결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언젠가 수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내 노력을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딱 1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10만원만 하고, 내년부터는 월 1만원의
당비를 내면서 당원이 되어볼까 한다. 다음 대선에도 나는 여전히 그 곰팡내나는
딴나라/경상도/수구꼴통은 안된다는 전략적 투표를 하겠지만 2012년 혹은 2017년
대선에는 흔쾌히 열렬히 민노당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연말정산때 10만원까지는 납부금액과 똑같이 환급받고,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공제를
하더구만. 15만원 내면 10만원은 그대로 돌려받고, 5만원은 소득액에서 공제하니
세율이 10%라면 대략 5천원쯤 돌려받는다는 얘기가 되겠지.
그 사실을 알게되니, 내 월급을 세금으로 내서 국가에 보탬이 될 수도 있지만,
나름의 판단에 의한 비교우위에 따라 정치자금을 내주기로 했다. 세금은 나 말고도
많이 내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위한 자금은 부족하지
않은가?
그럼 어느 정당에 낼 것인가?
딴나라당 내라고 하는 저기 당신. 차라리 그냥 칼들고 강도짓 해라. (물론 경찰서에
신고해준다)
열린우리당. 노무현의 팬인 나이지만 열린우리당은 정치자금때문에 곤란해하지도 않는
듯하다. 어쨌거나 여당이니까. 그것보다...
지금의 열린우리당은 순전히 노무현, 김근태, 유시민이라는 존재만으로 내 희망이 되고
있을 뿐, 잡탕으로 섞여있는 그들은 많이 부족하다. 그런 그들을 좀 더 왼쪽으로 끌어오기
위한 원동력, 자극으로라도 그들보다 더 왼쪽이면서 어려운 민주노동당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봤다. 아니 무엇보다 내가 가진 사상은 자유민주주의자인 우파이겠지만, 딛고
있는 땅은 노동자와 서민이기에 그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거다.
민노당의 집권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지금 당장 표로 연결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이 언젠가 수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내 노력을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딱 1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10만원만 하고, 내년부터는 월 1만원의
당비를 내면서 당원이 되어볼까 한다. 다음 대선에도 나는 여전히 그 곰팡내나는
딴나라/경상도/수구꼴통은 안된다는 전략적 투표를 하겠지만 2012년 혹은 2017년
대선에는 흔쾌히 열렬히 민노당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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