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회원가입로그인

I Have A Dream...

2003.08.10 17:35

RanomA 조회 수:912

예전에 첨 카메라 살 때 뭐살까 고민하면서리 DC Inside의 여러 갤러리들을 들락날락

했을 때..

그러다 문득 User Gallery에서 천체 부분을 봤다.

아...

천체와 우주라 함은 내 어릴 적 꿈이 아니었던가. 그러고보니 1년 후배이자 친구인

이지환과 전에 했던 우리의 원대한(^_^) 약속이 기억났다.

차가 생기면 그때부터 천체망원경 하나씩 얹어놓고 별이 보이는 야외에서 밤새 술과

얘기와 별과 함께 놀자던 거 말이지. 그러다 둘 다 동반자가 생기고, 아이도 생기면

더욱 더 좋고...

생각해보라. 아버지와 아버지의 친구의 가족과 (1살 차이인데 그때쯤에는 친구라고 해도

상관없겠지?) 함께 풀벌레 우는 소리를 들으며 그 무수한 별들의 밤하늘을 바라보는

기억이 얼마나 애들에게 멋지겠는가. (술마시고 깽판만 안치면. ^_^; 음... 중간에 잘

지도 몰라. -_-;)

뭐 둘 다 죽지만 않는다면야, 조만간 첫 출사를 나갈 수 있을 거다. 그리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풍경과도 그리 멀지 않을 거고.

숨이 막힐 듯 뿌려진 별가루 속에서 하염없이 밤을 즐기는 때를 상상하는 건 참으로

즐겁고도 즐겁다...

p.s. 이지환... 그때까지 계속 밤샘하는 회사에 있으면 회사 옮기라고 협박해버릴 꺼다.

^_^;

혹시 내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