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2003.05.26 01:42
상현이랑 MSN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에, 뉴스그룹에서 다운받던 김광민
앨범을 물어보았다. 상현이가 김광민을 꽤나 좋아하거든...
그래서 나눴던 대략의 얘기들...
나: '보내지 못한 편지' 앨범은 어떠냐?
상현: 그중에서 '날 수만 있다면'이라는 곡을 잘 들어봐라. 아마도 너의 아픈 상처를
다시금 헤집어놓을 거다.
나: 그럴 일은 없을 거다.
상현: ???
나: 상처받을 만큼 누군가를 깊이 좋아하기에는 난 너무 겁이 많거든. 수많은 방어벽
속에서 난 머뭇거리면서, 결코 절대 상처받을 만큼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거든...
상현: -_-
----------------------------------------------------------------------------
했던 얘기의 반복인 건가...
하지만...
막상 상현이가 얘기해준 그 음악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너무나도 슬펐었지. 정말
상현이 말처럼 상처가 헤집어진 느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피상적인 감정이었을까.
상처받지 않았지만 그냥 감성이 풍부한 걸까...
아니면... 좋아하고... 사랑하고... 상처입어놓고는 아닌 척한 걸까...
뭐... 이랬거나 저랬거나... 눈물은 흐른다...
앨범을 물어보았다. 상현이가 김광민을 꽤나 좋아하거든...
그래서 나눴던 대략의 얘기들...
나: '보내지 못한 편지' 앨범은 어떠냐?
상현: 그중에서 '날 수만 있다면'이라는 곡을 잘 들어봐라. 아마도 너의 아픈 상처를
다시금 헤집어놓을 거다.
나: 그럴 일은 없을 거다.
상현: ???
나: 상처받을 만큼 누군가를 깊이 좋아하기에는 난 너무 겁이 많거든. 수많은 방어벽
속에서 난 머뭇거리면서, 결코 절대 상처받을 만큼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거든...
상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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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얘기의 반복인 건가...
하지만...
막상 상현이가 얘기해준 그 음악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너무나도 슬펐었지. 정말
상현이 말처럼 상처가 헤집어진 느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피상적인 감정이었을까.
상처받지 않았지만 그냥 감성이 풍부한 걸까...
아니면... 좋아하고... 사랑하고... 상처입어놓고는 아닌 척한 걸까...
뭐... 이랬거나 저랬거나... 눈물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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