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도 중국의 분쟁 지역
2017.08.17 14:51
최근에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 간의 분쟁으로 시끌시끌하다. 중국과 인도군이 충돌한 지역은 인도의 시킴이라는 곳인데 아래 부분이다.

시킴이라는 곳은 원래 독립국가였으나 1975년에 국민투표를 통해 인도로 편입되었다. 이때부터 이 지역이 중국과 인도 간의 긴장 지역으로 부상했는데 (다른 곳도 있다) 이 지역이 인도에게는 나름 중요한 곳인데...

위 지도를 잘 보면 상단의 부탄 왼쪽에 시킴이라는 곳이 있고, 그 아래에 실리구리라는 곳이 있다. 이 실리구리 회랑이라는 좁은 통로를 통해서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사이의 인도 땅과 연결이 된다. 저 시킴이라는 지역에 중국의 힘이 강해지면 실리구리 회랑이 위험해지고, 실리구리 회랑이 막히면 오른쪽의 인도땅은 본국과는 고립된 땅이 되어버린다. 아삼, 메갈라야, 나갈랜드 주 등의 인도영토는 대략 17만 Km2 로 한반도(남북한 합친) 땅의 80%에 해당하는 넓은 땅이 인도 본토와 단절되었을 때의 문제점은 안봐도 선하다.
따라서 인도도 저 시킴이라는 지역에서의 중국과의 분쟁에서 물러설 수 없다. 덩달아 그 옆의 부탄 역시 중국이 티벳을 집어삼킨 역사 때문에 철저하게 반중(중국인 이민 금지와 중국음식점 오픈 금지) 친인 정책을 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