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차를 몰고 회사로 출근하기에 앞서 맞춰놨던 양복 찾으러 양복점을 들르려는데...


출발 시점에 네비게이션이 툭 떨어짐. -_-a


단단히 붙여놔도 뜨거운 햇빛 때문에 압착 펌프가 늘어지면서 떨어진 거...


젠장, 운전해야 하는데...


밉다고 이날 따라 신호등이 뻥뻥 뚫림... -_-a


평소에는 좋아해야 할 일이... 오히려 너무 잘 풀려서 '내가 신호등을 제대로 안 본 건가...' 싶을 정도...


결국 기름도 얼마 없고 해서 주유하는 동안 붙이려고 주유소 들어갔는데, 네비 붙이기에만 정신이


팔려서 카드 결제한 후에 카드랑 지갑을 조수석에 던져둠...


그러고는 양복점 부근 주차장에 주차 맡기고는 양복 찾아와서 출근했는데...


저녁 계산하려고 카드 찾는데 주유 결제한다고 꺼낸 카드가 없... -_-a


어디 구석에 쳐박혔던지 주차장에서 분실했던지... 여튼 없어서 분실신고...



그리고 월요일 아침...


아무 생각없이 지갑을 쟈철 개찰구에 갖다 댔는데 아무 반응 없...


아뿔싸... 잃어버린 카드는 후불 교통카드...


그거 말고는 다른 교통카드 없음. 왜냐하면 지갑에 카드 두 장 있으면 한 장의 카드만 대라고 지랄하기 땜시...


일단 쟈철 1회용 패스를 사려고 했더니 지갑에 있는 돈이라고는 5만 원짜리 하나뿐. -_-a


5만원도 투입된다고 하길래 투입했더니 그건 4만 원 이상으로 충전할 경우(그러니까 잔돈이 만 원 이하)에만


된다는 소리. -_-a


결국 ATM 기 가서 만 원짜리 출금함. (수수료 천 200원. -_-a)


그러고는 5천 원짜리 교통 카드를 구매. 카드식은 두 장 동시 댈 수 없는 것도 있고, 또 혹시나 지갑 잃어버리면


같이 잃어버리니까 백업의 개념을 위해서 열쇠고리형으로 구매. 그리고 충전...



그거 하느라 거의 15분쯤 소모하면서 3분 지각... -_-a



이게 다 네비게이션이 툭 떨어지면서 생긴 난리...


엄마는 헛돈 쓰지 말라는데 여름 생각하면 매립해야겠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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