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강릉 놀러 간다고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을 지나는데...

표지판에 긴급 제동 시설이 전방 몇 Km 에 있다고 써져 있었다.

'긴급 제동 시설이 뭘까...' 하고 봤는데 막상 보니 딱 알겠더라.

오른쪽 갓길을 만들어놓고, 그 갓길을 따라 높이 올라가는 구간임. 끝에는 타이어 같은 완충 시설도 있고.


P6230356.jpg EXIF Viewer사진 크기259x194 


브레이크 고장난 차들, 아무데나 쳐박지 말고 저기로 가면 비교적 안전하게 차를 세울 수 있는.


뭐래더라, 베이퍼 록 현상이라던가. 내리막길에서 계속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액이 끓어올라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현상.


저 대관령 구간이 고속에 내리막길이고, 또 커브도 많으니 브레이크를 많이 밟게 되고, 그 여파로 브레이크


고장이 잘 나서 만들어 둔 거구나... 싶었다.


근데 요즘 차들은 브레이크가 좋아서 저런 현상이 덜 하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기사를 찾아보니 의외로


1년에 20건 이상 저기를 이용하는 차들이 있는 모양인 듯... 특히 화물차나 버스 같은 대형차들이 주 대상인 듯...


내리막길에서 과속은 조심하자...라는군... 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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