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 간의 분쟁으로 시끌시끌하다. 중국과 인도군이 충돌한 지역은 인도의 시킴이라는 곳인데 아래 부분이다.

인도 중국 부탄 국경 시킴 분쟁지역.jpg

시킴이라는 곳은 원래 독립국가였으나 1975년에 국민투표를 통해 인도로 편입되었다. 이때부터 이 지역이 중국과 인도 간의 긴장 지역으로 부상했는데 (다른 곳도 있다) 이 지역이 인도에게는 나름 중요한 곳인데...

 

인도 중국 부탄 국경.jpg

위 지도를 잘 보면 상단의 부탄 왼쪽에 시킴이라는 곳이 있고, 그 아래에 실리구리라는 곳이 있다. 이 실리구리 회랑이라는 좁은 통로를 통해서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사이의 인도 땅과 연결이 된다. 저 시킴이라는 지역에 중국의 힘이 강해지면 실리구리 회랑이 위험해지고, 실리구리 회랑이 막히면 오른쪽의 인도땅은 본국과는 고립된 땅이 되어버린다. 아삼, 메갈라야, 나갈랜드 주 등의 인도영토는 대략 17만 Km2 로 한반도(남북한 합친) 땅의 80%에 해당하는 넓은 땅이 인도 본토와 단절되었을 때의 문제점은 안봐도 선하다.

따라서 인도도 저 시킴이라는 지역에서의 중국과의 분쟁에서 물러설 수 없다. 덩달아 그 옆의 부탄 역시 중국이 티벳을 집어삼킨 역사 때문에 철저하게 반중(중국인 이민 금지와 중국음식점 오픈 금지) 친인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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