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돌리다보니 문득 든 건데 저런 류의 프로그램이 몇 개 된다.

맨 처음 기억나는 게 역시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사실 엠팍 유저들 말처럼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가 맞겠지만...

여튼 그거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동물농장을 보니 개과천선 프로젝트라는 게 있더군.

이웅종이라는 애견훈련소 소장이 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건데 신기하게도 개들이  변하는 거 보면


(기본적으로 서열 인식시키는 가장 뽀인트인 듯)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보니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더구만. '도그 위스퍼러'라는 건데 미국판 개과천선 프로젝트쯤?


사실 어느 게 먼저인지 모르겠다. 왠지 미국 것이 원조일 거 같지만 우리라고 안 그러라는 법 없기는 하지.

뭐... 여튼...


거기까지는 '포맷이 비슷하네...' 했는데, 다른 채널에는 슈퍼 내니라고 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똑같은 게 요즘


하고 있다. 애들 행동 교정 같은 건데...

결정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고양이 행동 교정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봤다. 헐퀴... 애들도 아니고... 개도 아닌...

고양이???

근데 고양이는 역시나 그 습성 때문에 개처럼 복종이나 훈련시킨다는 거보다는 고양이가 말썽을 안부리도록


주위 환경을 개선하는 쪽이 크게 보였다. (충분히 놀아준다든지, 캣타워를 잘 세워준다든지...)


여튼...

결국 그런 프로그램이 5개나 된다는...

외국도, 우리도 말썽피우는 존재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나처럼 말 안듣는 개는 일단 패는 스타일에서 더 진화해서 그런 듯하군. 흠...

(애는 아직 안키워봤는데 나는 맞고 컸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면서도 '패면 간단한 걸 왜 저러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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